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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자원순환가게 13호점 판교re100 문 열어

판교알파지하광장에 위치… 매주 수·금요일 투명 페트병과 플라스틱류 수거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6/28 [09:2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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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자원순환가게 13호점 판교re100

 

성남시는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가져오면 지역화페로 보상해주는 성남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201961호점 신흥re100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4곳의 자원순환가게가 문을 열었다.

 

▲ 투명페트병과 플라스틱류로 분류     ©

 

지난 616일 문을 연 13호점 판교re100’은 판교알파지하광장 3번 출구 쪽에 위치해 있다. 매주 2(·금 오전 10~오후 5) 운영하며 장소의 특성상 투명 페트병과 플라스틱류(PET, PE, PP, PS, OTHER)만 수거한다.

 

▲ '에코투게더' 앱 설치, 회원가입 방법

 

수거한 재활용품은 에코투게더앱의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데, 5000포인트가 되면 지역상품권 착앱을 통해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재활용품들의 가격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순환가게별 운영 시간도 에코투게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폐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

 

판교re100’에서는 에코투게더앱을 설치하고 신규가입하면 폐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을 준다. 투명페트병 10개를 가져오면 친환경 꽃마리 주방세제 120g, 20개를 가져오면 재활용 매시가방을 증정하는 행사도 716일까지 진행한다.

 

▲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매시가방

▲ 투명페트병을 잘게 잘라 재활용한다.

 

재활용 매시가방은 Project LOOP의 일환으로 2020년 성남시민이 모은 투명페트병을 원료로 제작한 친환경 가방이다. 투명페트병은 잘게 파쇄해 장섬유를 만들어 가방이나 신발 의류 등을 만들 수 있다.

 

Project LOOP는 국내 플라스틱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하고자 재생 플라스틱원료를 국산화하는 롯데케미컬이 주도하는 프로젝트다. 투명페트병은 다른 플라스틱에 비해 고품질로 재활용되기 때문에 지난해 12월부터 공동주택에서도 따로 분리배출 하고 있다.

 

▲ 투명페트병은 발로 밟아 납작하게 해 배출한다.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헹군 후 말리고 라벨을 분리하여 납작하게 밟아서 배출한다. 투명페트병은 크기에 상관없이 1개당 10원을 적립해 준다.

 

▲ 플라스틱류 종류별로 무게를 달아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투명페트병의 뚜껑은 OTHER로 따로 분리한다. 다른 플라스틱류도 깨끗하게 씻어 말린 후 가져오면 종류별로 무게를 달아 kg단가별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re100’은 말 그대로 100%로 재활용한다는 의미로 이곳에서 수거한 재활용품은 100% 재활용된다. 하지만 공동주택이나 일반 주택에서 수거되는 재활용품은 재활용률이 현저히 낮다.

 

▲ 재활용품 무게를 재고 있는 황영숙 자원순환활동가(왼쪽)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할 때 깨끗하게 배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황영숙 자원순환활동가는 성남시 소각장에서 매일 540톤의 쓰레기가 소각된다. 재활용품을 100% 재활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게 배출한다면 소각되는 쓰레기의 양을 줄일 수 있고 탄소배출량도 감축해 환경도 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71일부터 성남시 전체 공동주택에 자원순환관리도우미 63명을 파견해 성남시자원순환가게를 홍보하고 재활용품을 잘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시작한다.

 

성남환경운동연합 031-753-5515

자원순환과 재활용팀 031-729-3204

 

취재 나안근 기자 95na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