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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성남시 3개 보건소에 유아들의 응원편지와 응원 물품 전달

의료진분들이 계셔서 안전합니다! 힘 내세요, 우리가 응원합니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1/08/11 [09:3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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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분들이 계셔서 안전합니다!

힘 내세요, 우리가 응원합니다!

 

힘 내라는 어린이들의 응원 편지가 힘이 됩니다.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남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 전달한 응원 편지와 물품을 받고 임동빈 중원구보건소장이 감사인사를 했다.

 

▲ 이혜원 성남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오른쪽)이 임동빈 중원구보건소장에게 응원 물품을 소개하고 있다.

 

중원구보건소 직원들은 성남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이혜원 원장(중앙동 어린이집)을 비롯한 연합회 관계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응원 물품을 받는 중원구보건소 직원들의 표정에도 감사의 마음이 묻어 나왔다.

 

 

이혜원 회장은 의료진 여러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방호복과 장갑을 착용하고 애쓰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쓴 카드를 보며 보건소 직원분들이 좀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라며 쿨토시와 응원 카드, 간식이 든 상자를 전했다. 상자에는 각 직원들에게 전달하기 쉽도록 개별 포장된 주머니가 들어 있다.

 

▲ 응원 물품과 카드

 

각 어린이집에서 교사들과 함께 의료진들이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본 어린이들은 선생님, 친구들과 카드를 만들었다. 영상 외에 실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어린이도 있어 의료진들에 감사하는 마음이 잘 표현됐다.

 

10일 오전에도 중원구보건소 앞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중원구보건소에서는 주머니에 담긴 카드를 따로 모아 보건소 내에 붙여 두고 글을 읽으며 힘을 얻을 예정이다.

 

▲ 어린이들이 만든 카드

 

▲ 어린이들이 만든 카드

 

▲ 어린이들이 의료진에게 보낼 카드를 만들고 있다.

 

▲ 어린이들이 의료진에게 보낼 카드를 만들고 있다.

 

▲ 어린이들이 의료진에게 보낼 카드를 만들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돌봄을 멈출 수 없는 어린이집에서는 안전에 힘쓰고 있다. 하루 간식 2번과 급식 1번을 먹을 때도 이야기하며 먹으면 안 된다고 교육하고 있다.

 

 

아이들도 이에 잘 따르며 수시로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아이들은 마스크가 내려가면 스스로 얼른 올려 쓰고 친구의 마스크가 벗겨지면 바로 씌워 주며 방역 수칙을 지키고 있다.

 

▲ 중원구보건소 응원 물품 전달 현장(왼쪽 세 번째 임동빈 중원구보건소장)

▲ 수정구보건소 응원 물품 전달 현장(앞줄 오른쪽 김은미 수정구보건소장)

▲ 박인자 분당구보건소장이 아이들의 카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810, 성남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성남시 3개 보건소를 찾아 어린이들이 만든 응원카드와 간식,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성남시 의료진들의 어려움에 함께하며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취재 박인경 기자 ikpark94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