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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치 고개 생태 환경이 살아난다

  • 관리자 | 기사입력 2011/02/25 [10:4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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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통로 따라 야생동물 돌아와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갈마치 고개의 생태 환경이 복원되고 있다.

시는 갈마치 고개 생태 통로의 최근 1년간 모니터 결과를 지난 1월 24일 발표했다.

CCTV가 찍은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갈마치 고개의 생태 통로를 따라 야생동물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관찰돼 고라니 306회, 너구리 298회, 멧토끼 48회, 족제비 9회, 청설모 2회 관찰됐다.

이들 야생동물 가운데 너구리는 동절기를 제외하고 꾸준하게 관찰됐고, 멧토끼는 동절기인 12월~2월 사이에, 고라니는 번식기인 봄부터 여름철까지 움직임이 잡혀 계절에 따른 야생동물의 활동과 이동의 특성을 나타냈다. 

특히, 경계심이 강한 동물인 고라니는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의 낮시간대 이동이 연 13회나 포착돼 갈마치 생태통로를 안전하게 인식하는 동물들의 본능을 반영했다.

성남시는 이러한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갈마치 고개 생태 통로에 관목과 지피류 등을 식재해 친화적 자연 환경이 조성됐고, 인근 도로변에는 야생동물이 도로에 나가지 않도록 유도펜스와 차량의 소음을 줄이는 방음벽 등을 설치해 갈마치 생태통로가 야생동물들에게 안전 생태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환경관리과 환경보호팀 729-3152



율동푸드파크·분당구 대표음식 개발

밤묵 등 지역 내 음식점서 메뉴로 활용토록 브랜드 마케팅 강화

성남시 분당구는 율동푸드파크 대표음식으로 밤묵(사진)과 분당구 대표음식으로 밤떡갈비·한방돈편육을 최근 개발했다.

율동공원 주변에 ‘율동 푸드파크’라는 명칭의 음식문화거리가 조성돼 있는 분당구는 지역 내 음식업소의 메뉴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1,880만원을 들여 한국식품연구원(분당구 백현동 소재)에 소비자들이 만족스럽게 즐겨먹을 수 있는 에피타이저, 후식, 주 메뉴 등의 대표음식개발을 의뢰해 이 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개발음식 가운데 밤묵은 기존 도토리묵에 비해 비타민 A와 C의 함량이 월등히 높아 허약한 신장이나 과음에 의한 기력소모를 회복해주는 건강식품이다. 

원재료가격 또한 1㎏당 3만6천원인 도토리가루보다 6천원 더 저렴한 3만원이어서 경제적인이점이 있다.

또 밤떡갈비는 기존떡갈비보다 비타민C등 영양성분이 강화되고, 밤의 씹히는 맛이있어 식감과 색감, 조직감이 좋다. 한방돈편육은 산사 등 한약재를 사용해 기존 돈편육에 비해 맛이 개선됐고, 돼지고기의 지방 성분 흡수를 저하시키며, 심장 혈관계 기능을 강화한다.

구는 이들 음식 가운데 밤묵은 율동푸드 파크 대표음식으로, 밤떡갈비와 한방돈편육은 분당구 지역 내 음식점의 대표음식으로 각각 활성화하도록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분당구 환경위생과 식품위생팀 729-7301




맛있는 수돗물 드세요 
 
성남시 ‘남한산성 참맑은물’ 성남시 맑은물관리 사업소에서 생산하는 PET병 수돗물 ‘남한산성 참맑은물’이 맛있는 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복정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을 분말활성탄과 혼합산화제 소독을 거쳐 PET병에 담아 공급하는 남한산성 참맑은물은 수질검사결과 우수한 품질인 것으로 나타났고, 단체들의 지원 요청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물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40만2천 병보다 많은 양이 생산될 전망이다.

시는 남한산성 참맑은물을 단수나 급수사고 등 비상상황, 각종 재난 발생 시, 시 주최·각종 행사나 회의 시, 공공기관 주관 공익행사 등에 공급한다.

현재 남한산성 참맑은물은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PET병 규격을 다양화해 일반공급용 350㎖와 500㎖, 비상급수용 1.8ℓ 등 3가지 종류를 생산한다. 

시민단체나 공공기관은각종 행사나 회의개최 일주일 전에 성남시정수과(전화 729-4157, 팩스 751-0838)로 신
청하면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정수과 수질운영팀 729-4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