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성남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쾌속 순항’

  • 관리자 | 기사입력 2011/02/25 [11:46]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성남시시설관리공단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취약계층 일자리도 만들어

성남시가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바꾸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드는 등 고용문제 해결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은 주차관리원 등 상근직 근로자 348명을 지난 1월 18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번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조치는, 정규직의 신분보장과 승진상의 동등한 기회 부여 등 근로조건 개선을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정규직 전환에 따른 임금 인상은 노사 간 합의에 따라 동결키로 결정, 추가적인 예산 부담은 없다.

시는 또한 개인에 위탁하던 ‘판교지구 지하차도 관리’ 사업을 오는 3월부터 성남시시설관리공단으로 위탁하면서 비정규직 근로자 1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지난 1월 맡은 일에 열정적이고 시민에게 성실한 중원구보건소 환경미화담당 기간제근로자를 정규직인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 데 이어 앞으로 성남시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354명(남 118명, 여236명) 중 근무실적이 우수한 직원에 대해서도 총액인건비 범위 내에서 점진적으로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민주주기업을 육성, 취약계층 일자리도 만든다. 

지난 1월 청소대행용역업체 선정시 시민주주기업을 공개모집해 3개 업체를 선정, 오는 3월부터 청소대행에 참여시킨다. 시민주주기업 육성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고 이익의사회 환원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보편적 나눔복지를 실현한다.

이 밖에도 시는 시에서 발주하는 1억원 이상 건설공사에 성남시민 50% 이상을 의무 고용토록 하는 등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책기획과 기획팀 729-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