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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인물]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3호 송산 조견 선생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2/08/31 [12:3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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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 조견(松山 趙狷, 1351~1425) 선생은 고려 말 조선 초기에 송백(松柏) 같은 의기충절(義氣忠節)을 역사에 남긴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3호다.

 

송산 조견 선생은 문신으로 본관은 평양, 호는 송산, 시호는 평간공(平簡公)이다.

 

고려조에는 지신사와 안렴사를 지냈으며, 조선왕조가 개국하자 통곡하며 두류산(현재 지리산)으로 들어가 이름을 견(狷)으로 자를 종견(從犬)이라 바꾸었다.

 

조선조 태조가 선생의 절개를 찬양하고 재주를 아껴서 벼슬을 내렸으나 사양하고 청계산에 은거해 망경대에 올라 고려 송도를 바라보고 통곡하며 일생을 마감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조견 선생의 묘역은,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산 3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말선초(麗末鮮初)의

사대부 묘제로 석물(묘표, 문인석, 석등 등)이 600년 넘은 묘역이다.

 

성남문화원 학술토론회와 문화재 지정 청원에 따라 2001년 2월 20일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3호로 지정됐다.

 

조견 선생의 아들 석실공 조철산 묘역은 성남문화원 청원으로 2016년 3월 17일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14호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송산 조견 선생 추모

제22회 송산백일장 개최

일시 2022년 9월 17일(토) 오전 10시

장소 성남시청 너른못(분수대 광장)

부문 관내 초·중학생, 일반부(산문·운문)

신청 학교 또는 문화원

전화·이메일(culture0645@hanmail.net)

※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원 홈페이지 참조

 

신청 및 문의: 성남문화원 031-756-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