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성남시 대표 마을 축제, ‘단대동 논골 축제’ 3일 열려

올해는 축제와 주민총회 동시 개최…성남시민 만남과 화합의 장 기대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3/06/01 [18:13]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 단대동 논골 축제 포스터  © 비전성남

 

성남시 대표 마을축제인 10회 단대동 논골축제3, 수정구 단대동 단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논골축제와 주민총회(단대동 주민자치회 주관)를 동시에 개최한다.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 자치 계획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장인 주민총회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축제도 즐길 수 있도록 논골축제와 주민총회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그동안 단대동 주민총회는 매년 7월경, 논골 축제는 11월경에 실시해 왔다.

 

이날 주민총회는 1부 행사로 오전에 열리고, 논골축제는 2부 행사로 오후 1시부터 즐길 수 있다.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결정된 마을사업은 2024년에 분과별로 추진하게 된다.

 

올해 논골축제는 3가지 주제로 열린다. 첫째 주제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이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성남 역사 50년 사진전’, ‘미래의 성남, 미래의 우리 마을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거품 속 신비축제로 축제 10주년 기념 닭잡기시 승격 50주년 공찾기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둘째 주제는 시민 체험마당이다. 체험마당은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전래놀이와 컵타(컵으로 하는 난타놀이) 등을 체험하는 40여 개의 체험부스, 100가족이 함께하는 벼룩시장, 유관 단체가 참여하는 먹거리부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했다.

 

셋째 주제는 공연마당으로 성남시립국악단, 풍물길놀이, 논골음악단,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등을 통해 축제에 참여한 시민 모두에게 흥을 돋을 예정이다.

 

단대동논골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수진)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축제 열기가 논골축제로 되살아나길 바란다라며 단대동 주민뿐만 아니라 성남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남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수정구 단대동 행정복지센터 031-729-5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