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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국립중앙과학관과 생물다양성 시민과학 활성화 손잡아

2일 업무협약 체결… 지자체 최초 시민과 함께 조사한 자료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 등록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3/06/02 [16:1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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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국립중앙과학관과 생물다양성 시민과학 활성화 손잡아. 환경정책과 제공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신상진)시승격 50주년 기념 우리 함께 그린(Green), 환경의 달6월을 맞아, 2일 시청에서 국립중앙과학관과 성남시 생물다양성 시민과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협약식에서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한국사무국인 국립중앙과학관과 자원과 기술 등을 활용한 생물다양성 시민 과학 교류 협업으로 성남시는 명품 그린도시 및 4차산업 특별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성남시, 국립중앙과학관과 생물다양성 시민과학 활성화 손잡아  © 비전성남

 

성남시는 국립중앙과학관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과학 생물다양성정보 공유체계 구축과 홍보 및 전시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와의 정보 연계 등 협업을 통해 성남시 생물다양성 시민과학 활성화와 생물다양성을 증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남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민과 함께 조사해 축적한 5만 건에 가까운 자연 자원 데이터(49,294)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에 등록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성남시는 전 세계에 성남시의 생물다양성 시민 과학 성과를 공유해 성남시의 시민 과학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성남시는 2004년부터 자연환경 모니터를 운영, 포유류와 식물 등 9개 분야를 조사해 왔다. 현재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자연환경 조사에 참여해 자연환경 빅데이터를 축적 및 공유하는 자연자원 플랫폼 시민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분야별 전문가 그룹과 시민 참여 모니터링,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 등이 함께 구축한 자연환경 생태자료는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한 요소로 환경정책 결정 등에 활용되고 있다.

 

환경보건국 환경정책과 031-729-3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