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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고했어! 2024 반가워” 파이팅 성남! 콘서트

성남시립예술단과 성남청년프로예술단, 송년 연합공연에 시민들 함께해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3/12/28 [21:2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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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파이팅 성남!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공연은 성남시립예술단과 성남 청년 프로예술단의 송년 연합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했다.


▲ 파이팅 성남! 콘서트, 시민들과 함께  © 비전성남

 

▲ 파이팅 성남! 콘서트  © 비전성남

 

▲ 성남시립국악단 공연  © 비전성남

 

한진 지휘자가 이끄는 성남시립국악단(2005년 창단)멋으로 사는 세상’, 모둠북 퍼포먼스 는 성남실내체육관을 메운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시작됐다.


▲ 캐롤 메들리 공연을 하는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 비전성남

 

▲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 비전성남

 

캐롤 메들리를 준비한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19976월 창단)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화이트 크리스마스’, ‘징글벨등 즐거운 캐롤 메들리를 선보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 성남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합창단의 콜라보 공연(지휘 김성진)  © 비전성남

 

▲ 성남시립교향악단  © 비전성남

 

성남시립교향악단(2003년 창단)과 성남시립합창단(1986년 창단)의 콜라보공연을 멋진 지휘로 이끌어 가는 김성진 지휘자와 혼신의 연주를 펼치는 연주자들을 향해 시민들은 앙코르를 외쳤다. 무대는 웅장하고 음악은 감미로웠다.


▲ 인사말을 하는 신상진 성남시장  © 비전성남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늘 공연은 ‘2023 수고했어! 2024 반가워!’라는 주제로, 여러분에게 힐링과 응원을 보내드리고자 가족 세대 모두가 즐길 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습니다. 함께 즐기시면서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 보컬팀의 공연(복정복정동)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 비전성남

 

▲ '먼지가 되어' 레시피노트의 호소력에 감동  © 비전성남

 

▲ 보컬팀의 공연. 김은석(돌김)  © 비전성남

 

이어 성남청년예술단 보컬팀을 환영하는 중·고생들의 환호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지난 3250명 중 선발된 성남청년프로예술단 보컬팀 7팀이 세션밴드와 함께 공연을 펼쳤다.

 

▲ 성남청년예술단 댄스팀  © 비전성남

 

▲ 피어나팀의 공연(마고), 응원을 보내는 시민들  © 비전성남

 

▲ 단체 댄스를 선물하는 청년예술단들  © 비전성남

 

마지막을 장식해 준 성남청년프로예술단 댄스팀은 열정 가득한 100여 명이 함께한 댄스 페스티벌을 펼쳤다. 1112월 성남청년프로예술단과 성남시립예술단의 학교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을 본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다시 보고자 자리를 같이했다.

 

▲ 성남청년예술단의 파워 넘치는 공연  © 비전성남

 

 

▲ 성남청년예술단에 호응하는 성남시민들  © 비전성남

 

너무 멋지고 아름다웠어요. 지난번 학교 공연 때 봤는데 또다시 보고 싶어 왔어요. 다음에도 보고 싶어요. 보컬팀, 댄스팀 다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히는 청소년들의 행복한 표정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민혜은(서현동) 씨는 오늘 정말 즐거웠어요. 어머니와 아이들까지 가족이 많이 왔는데 즐거워했어요. 성남시가 지원해 청년프로예술단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마련해 준 것은 정말 좋은 일이에요.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성남시에서 너무 좋은 일을 했다고 생각해요. 위로가 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성남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까지 잊지 않았다.

 

▲ 대한민국을 만들어내는 단체 댄스  © 비전성남

 

▲ 무대 아래까지 내려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청년예술단 댄스팀  © 비전성남

 

코로나라는 엄청난 일이 있었잖아요. 생각보다 오래 걸려 3년 정도 길어지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시발점을 만들어 준 것이 성남청년예술단이 아니었나 생각하고, 공연을 실제로 마주한다는 것 자체를 엄청난 감동으로 받아주시고 인정해 주시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감동이었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댄서로 살아갈 수 있다는 데 큰 힘이 됐습니다.”


▲ 공연을 마친 성남청년예술단  © 비전성남

 

 

김미주 씨와 김소현, 강서영, 김영현, 송예림, 양어진, 이상길 씨 등 성남청년프로예술단 리더들은 좌절에서 희망으로, 그림자에서 빛으로 다시 한 번 무대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전한다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성남시 관계자들, 성남시민들께 고마움의 진심이 전해지는 시간이었다.

 

지난봄 오디션에서 1등을 했던 피어나의 김소현 리더, 아빠와 아들의 양어진 리더는 준비할 때는 설렜는데 이제 마지막 공연이라 생각하니 섭섭해요라며 못내 아쉽다고 했다.


▲ 2024 성남시민예술단에 도전하세요  © 비전성남

 

성남시는 2023년 성남청년프로예술단을 탄생시켰고, 2024년 성남시민예술단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다. 2024214일부터 29일까지 성남시 거주자나 재학, 재직자를 대상으로 성남시 청년프로 예술단성남시 갓 탤런트 예술단의 도전(문화관광과 예술팀, 031-729-2976)을 기다린다.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