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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하늘누리 1·2추모원 설 연휴에도 개방

안전사고 방지 차원 11곳 제례실은 이용금지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01/29 [08:0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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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문화사업소-성남시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추모원 전경 드론 촬영  © 비전성남

 

성남시는 설 연휴인 오는 2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시립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중원구 갈현동)평소처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다만, 하루 평균 5천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추모객 집중 방문을 예상해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11곳의 제례실(1 추모원·7, 2 추모원·4)은 이용을 금지한다.

 

추모원 바로 옆에 있는 화장장은 설 당일인 오는 210일 가동 횟수를 평소 8회에서 1(오전 7~830)로 줄여 13구의 시신만 화장한다. 

 

▲ 장례문화사업소-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하늘누리 제2추모원 전경  © 비전성남

  

시는 또 하루 평균 1천 대의 방문 차량이 몰릴 것으로 보고, 하늘누리 제1·2 추모원 주차장(180대 수용 가능) 곳곳에 16명의 주차관리요원 등을 배치하기로 했다.

 

현재 하늘누리 제1 추모원은 16,900기 모두 만장 됐고, 25,921기를 갖춘 제2 추모원은 25,677(99%)의 고인이 봉안돼 있다. 

 

성남시 장례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 추모원 인근의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면서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sky.15774129.go.kr)’을 이용하면 추모원 방문 없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장례문화사업소 행정팀 031-729-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