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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7일 청계산 자락서 ‘철쭉 축제’ 열어

사물놀이, 초청 가수 공연, 먹거리 장터 등 행사 다양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04/23 [08:4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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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구 고등동-성남시 제 18회 청계산 철쭉 축제 개최 안내 포스터  © 비전성남

 

성남시는 오는 427일 오전 1010~오후 230분 청계산 자락 옛골마을 일대(수정구 상적동 270)에서 철쭉 축제를 연다.

 

성남시의 시화인 철쭉을 널리 알리고, 옛골마을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청계산 철쭉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평렬)가 올해로 18년째 마련하는 축제다. 

 

▲ 수정구 고등동-지난해 5월 열린 성남시 청계산 철쭉 축제 때(자료사진)  © 비전성남

 

이날 축제는 지역주민과 등산객 등 1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사물놀이가 펼쳐지고, 특설무대에선 초청 가수 김범룡, 성국, 주미의 바람 바람 바람’, ‘큰 나무처럼’, ‘안 되나용등의 노래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민요, 드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성남예총의 미니콘서트도 이곳에서 열린다.

 

초청 가수 이진관, 한승기, 프레스리, 임현정, 손민채, 반금채, 나나니가 출연해 모란꽃 여인’, ‘뱃고동’, ‘불어라 바람아등 가요와 트로트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 장터가 차려지고, 철쭉을 주제로 한 포토존, 인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룰렛 돌리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회복지 상담 부스도 설치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열리는 청계산 자락 옛골마을은 등산객이 많아 전집, 두붓집, 막걸릿집 등 많은 음식점이 모여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봄의 한가운데서 시민과 등산객, 상인 모두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쭉 절정기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의 시화 철쭉은 진달랫과에 속한 낙엽 관목으로, 다섯 개 꽃잎은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복지가 조화롭게 발전함을 상징한다.

 

수정구 고등동 031-729-5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