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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전시관 - 즐거운 발상의 전환 ‘디지털 아쿠아리움’

  • 관리자 | 기사입력 2012/08/25 [13:4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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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발상의 전환 ‘디지털 아쿠아리움’

상어와 돌고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관심 있는 동물들 중 하나다. 그런 동물들을 보는 곳은 많이 있다. 책, 코엑스에 있는 아쿠아리움까지. 그런데 그 동물들을 단지보는 게 아니라, 느낄 수도 있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 

판교 디지털 아이큐아리움(분당구 대왕판교로 670)은 백상아리, 돌고래 등 80여 종에 달하는 해양생물을 소개해서 교육적인 효과와 각 체험관마다 준비된 미션을 통해서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다.

판교 디지털 아이큐아리움은 해저탐험이 주된 콘셉트다. 서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바다 지형이 변하게 되고, 변화된 바다를 탐색하는 도중 발견된 고대문명을 잠수정을 타고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관람객이 직접 탐험하며 미니게임을 통해 이야기를 이어간다.
 
이 콘셉트로 관람객들은 그저 물고기들을 보는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능동적으로 탐험한다. 그걸 가능케 하는 것은 개개인에게 하나씩 지급되는 아쿠아 킷(Aqua Kit)이다. 이 아쿠아 킷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아쿠아리움에서 준상황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된다. 

이 미션은 테마관마다 달라지는데, 11개의 테마관에서 주는 각각의 미션은 개인별 미션과 팀별 미션이 있어서, 부모님들의 입장에서는 아이들의 미션 수행을 도와줄수도 있고,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것을 볼 수도 있다.

다른 사람이 알려주는 것보다 자신이 알아내는 것이 더 오래가는 법. 그런 의미에서 이런 미션은 아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있는 확실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오션 바’에서는 앞서 탐험관을 지나오면서 자기가 잡은 물고기를 대형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4D 영화관’에서는 해양생물보호에 대한 짤막한 애니메이션을 보여준다.

아이들이 즐겁게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곳. 바다생물을 좋아하는 아이를 둔 부모님이라면 가도 후회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요금은 어른 1만6천원, 어린이 1만2천원 .

• 버스안내 : 280, 390, 310, 350, 330, 380

판교 디지털 아이큐아리움 031-628-4880 www.iquarium.co.kr

김효정 기자 kottam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