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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교실

  • 관리자 | 기사입력 2012/11/23 [09:2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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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 실시

약사법 개정에 따라 11월 15일부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편의점에서도 일부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제 밤에 갑자기 열이 나거나 체한 경우 응급실을 찾거나 다음날 약국이 문을 열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편의점에서 판매 가능한 안전상비의약품은 해열진통제(타이레놀정 , 타이레놀, 어린이타이레놀정,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어린이부루펜시럽), 감기약(판콜에이내복액, 판피린티정), 소화제(훼스탈플러스정, 훼스탈골드정, 닥터베아제정, 베아제정), 파스(신신파스아렉스, 제일쿨파스) 등 총 4개종 13품목이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는 각구 보건소에 등록완료한 점포만 판매할 수 있으며, 등록증은 다중이 볼 수 있게 게시하도록 하고 있다.

보건소 건강증진팀 | 수정구 031-729-3854, 중원구 031-729-3914, 분당구 031-729-3973

결핵퇴치 New 2020 Plan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2020년까지 결핵 발생률을 선진국 수준까지 줄이기 위해 11월 12~14일 신구대학교를 방문, 결핵 이동검진과 예방홍보를 실시했다. 

학생 3천명에 대한 흉부 X-선 촬영을 실시하고 결핵이 무슨 병인지, 기침 에티켓 등을 알렸다.

관내 보건소는 ‘결핵 퇴치 New2020 Plan'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공공협력사업 외에도 결핵환자 조기발견체계 강화를 위한 접촉자검진사업, 잠복기감염자 치료 확대사업, 결핵환자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결핵 예방·치료 7계명

1. 2주 이상 기침을 하면 결핵을 의심하라.
2. 체중이 줄고 잘 때 식은땀을 흘리면 결핵을 의심하라.
3. 가족 중 결핵 환자가 있으면 즉시 결핵검사를 받아라.
4. 당뇨병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결핵검진을 받아라.
5. 여성들의 무리한 다이어트와 흡연은 치명적이다.
6. 환자가 약을 제때 먹는지 가족이 확인하라.
7. 약을 불규칙하게 먹으면 내성이 생긴다.
중원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031-729-3924

풀밭에 직접 앉거나 눕지 마세요

늦은 가을임에도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야외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지고 있다.

주로 9~11월 야외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의 질환으로 발열과 두통 등 전신증상을 유발하고, 심할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성남시의 경우 올해 11월 8일 기준쯔쯔가무시증 10건이 발생, 관내 보건소는 질환별 특성과 예방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 질환 예방요령

1. 긴 옷, 긴 양말을 착용하고 벌레 쫓는약(기피제)을 뿌려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을 것
2. 풀밭에 직접 앉거나 눕지 말 것
3. 풀밭에 이불 등이 빨래를 직접 말리지 않도록 할 것
4.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비눗물로 몸을 깨끗이 씻을 것
5. 야외활동 후 열이 나거나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발병을 예방할 수 있음.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수정구 031-729-3863, 중원구 031-729-3922, 분당구 031-729-3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