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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도로·지하 시설물 정보 최신 버전으로 안전성남으로 새롭게 출발

각종 재난 사고 시 신속 대응 자료로 활용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05/12 [18:1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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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청사     ©성남시
성남시는 대형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해 3억원을 들여 최근 1년 동안 변동된 도로 시설물과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시설물 정보를 내년 3월까지 재정비한다.
 
재정비 대상은 ▲은행2동 주거환경개선 사업 구역 내 5.8㎞ 도로 시설물 변동자료 ▲노후관 교체 공사를 한 수정구 제일로(128∼136)의 13곳, 15.4㎞ 규모 상수도 시설물 변동자료 ▲마찬가지로 노후관 교체 공사를 한 수정구 태평2동 중앙파출소∼태평오거리의 3곳, 16.1㎞ 규모 하수도 시설물 변동자료이다.
 
이를 위해 시는 5월 7일부터 도로 구축 참여기술자 10명과 상수 구축 참여 기술자 9명, 하수 구축 참여기술자 9명, 품질관리자 2명 등 모두 30명을 동원해 기존에 구축한 도시 기준점을 바탕으로 지상 시설물의 위치, 시설물명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현장 확인을 통해 수도관의 지름, 재질 등 정보를 조사·탐사·측량하고 있다.
 
측량자료 등은 성남시 지리정보시스템(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에 최신 버전의 자료로 업그레이드된다.
 
성남시 도로·상수도·하수도 시설물관리시스템, 인트라넷 지리정보 활용시스템, 도로굴착 복구관리시스템, 생활지리안내시스템 등에도 연동 또는 적용된다.

시설물 재정비 자료는 각종 재난 사고 시 신속 대응 자료로 활용한다.
 
성남시는 지난 2009년 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매년 2∼3억원을 들여 시설물 변동자료를 정비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도시시설물 관리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