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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정동 캠핑숲 문 연다

성남시민 대상 시범 운영 후 내년 1월 정식 개장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09/24 [12:4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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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내년 1월 수정구 복정동 캠핑숲 본격 개장을 앞두고 9월 22일부터 4개월여 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복정동 캠핑숲은 성남시가 2012년 6월 국토교통부 주최 ‘개발제한구역 내 여가 녹지 조성사업 공모’에서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추진됐다.
사업비 12억 원(국비 5억 원)을 들여 5,733㎡ 규모에 모두 34면(면당 63㎡)의 야영장을 조성했다.
야영장은 4~5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평상과 테이블 벤치를 설치했고, 식기세척장, 샤워시설, 화장실, 주차장 등 시설을 만들었다. 시범 운영 기간에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하며, 이용 기간은 1박 2일이다.
오는 11월, 12월 이용 희망자는 성남시 가족 캠핑 숲 홈페이지(camping.seongnam.go.kr)를 통해 전 달 1일부터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이용할 때는 예약증과 성남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성남시는 시범 운영 후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유료로 전환, 본격 운영한다.
정식 개장일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가마절 취락지구 정비 사업과 연계한 진입로 등 기반 시설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인 내년 1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녹지과 녹지팀 031-729-4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