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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시정방향 - 성남시, 모금운동으로 서민 ‘빚 탕감 프로젝트’ 시작

모라토리엄을 넘어 새 희망으로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09/23 [17:2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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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는 서민의 빚, 국민의 빚을 소각해 ‘빚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성남시가 나섰다. 민선5기 모라토리엄을 극복한 성남시의 부채정리 노하우가 서민 빚 탕감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성남시는 부채 청산 후 산뜻한 민선6기 출발을 기념, 범사회 연대를 통한 모금 운동으로 장기 연체 부실채권을 사들여 없애는 ‘빚 탕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 9월 12일 시청 광장에서 (사)희망살림과 성남시 종교단체협의회, 기업체, 전통시장 상인회, 성남시, 시의회, 시 산하기관 등은 200여 명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빚 탕감 프로젝트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과 함께 성남지역 6개 채권매입추심업체에서 기부받은 10년 이상의 장기 연체 부실채권 26억 원을 당일 소각해 171명을 구제했다.














 
 
 
이어 부실채권시장에 헐값으로 떠도는 악성 채권을 사들이기 위한 범사회 연대 모금 운동을 펼쳐 성남지역 6개 채권매입추심업체에 남아 있는 50억원의 부실채권을 저가로 매입해 빚을 탕감할 예정이다.
국가 경제를 위협하고 가정파탄의 원인이 되는 10년 이상의 장기 연체 부실채권을 단계적으로 없애 사회 문제로 대두된 가계부채를 없애고 강도 높은 추심에 고통받는 시민에게 새 출발의 기회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해결 불가능한 악성사채 빚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주고 사회의 경제적 성장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종교계, 기업체, 산하기관, 복지가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성남시는 장기 연체 채권에 대한 저가 매도 제안 및 생계형 장기 채무 연체자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서민들의 빚 탕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지역경제과 소비자지원팀 031-729-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