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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으로 아자!

아이가 자라는 놀이터, 금광 아이사랑놀이터 개소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1/26 [12:0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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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육아 지원하는 아이사랑놀이터가 열한번째로 금광동에 문을 열었다.

금광아이사랑놀이터(중원어린이도서관 별관)가 지난 12월 임시 개소 후 시범운영에 들어가 또 한 지역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내고 있다.

겨울을 집안에서만 보내고 있던 동네 엄마와 아가들이 새로 문을 연 놀이터로 모여들었다. “놀이터가 문을 열기만을 기다렸다”는 준서(12개월·엄마(금광1동)는 “장난감이 다양해서, 시설이 깨끗해서, 또래들과 어울릴 기회를 줄 수 있어서 등 좋은게 무척이나 많다”며 즐거워한다.

정식개소만 안 했을 뿐 시설 운영이나 일정은 다른 아이사랑놀이터와 같으며 장난감 도서관 또한운영, 현재 2015년 1차 장난감도서관 회원을 모집(1.27까지)하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이란 영유아 발달에 유익한 장난감을대여해 영유아의 균형 발달을 돕고 부모의 경제적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성남시 육아지원 정책이다.
 
이용대상은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성남시민 또는 성남시 소재 직장인 중 장난감도서관 회원 추첨에 선정된 가정으로 화~토요일 10:00~17:00(일·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이용할 수 있다. 회원 1인당 장난감 3점(대형점 1점, 소형점 2점)을 2주간(14일) 대여 가능하다. 연회비는 1만 원이다.

자유놀이실에서는 부모와 영유아(만 5세)가 함께입실해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으며 연령에 적합하고 안전한 놀잇감을 제공해 영유아의 발달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자녀를 둔 성남시민은 화~토요일 10:00~17:00(1회10:00~12:00·2회 13:00~15:00·3회 15:00~17:00) 이용하면 된다. 인터넷 선착순 접수 7가정,현장접수 7가정 총 14가정을 신청받는다. 비용은무료다.

놀이프로그램에서는 자유놀이실에 방문한 영유아(만 5세 미만)와 부모를 대상으로 화·목·금요일(11:00, 14:00) 보육전문요원과 함께 즐거운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 요리활동, 신체활동, 조형활동, 오감발달놀이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성남시는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에 CCTV를설치하고 보육 교직원의 인성교육을 강화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따뜻한 보육환경을 만든다.

이를 위해 성남시내 어린이집 761곳 중 CCTV가 미설치된 660곳(87%)에 설치비를 지원, 올해 말까지CCTV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장, 보육 교사 등 보육 교직원 5천여 명 모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교직원들의 근무환경개선, 인성교육 정례화 방안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