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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한국폴리텍대학, 청년 실업자 취업 지원

분당 융합기술교육원서 생명의료시스템 등 무료 훈련·교육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3/24 [13:2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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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와 한국폴리텍대학 융합기술교육원이 손잡고 고학력 청년 구직자 취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3월 15일 한국폴리텍대학 융합기술교육원과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분당구 황새울로 329번지 5(서현동, 서현역 4번 출구) 융합기술교육원(3.28 개원)에서 매년 600명의 고학력 청년 실업자를 전문직으로 무료 훈련·교육한다. 훈련 과목은 생명의료시스템, 임베디드시스템, 데이터융합소프트웨어 등이며 점차 확대한다.
하나금융, 한국오라클, 지멘스 등과 협력한 맞춤형 훈련이 이뤄져 교육 후에는 해당 기업에 취업을 지원한다. 시는 성남일자리센터에 등록한 구직자들에게 한국폴리텍대학 융합기술교육원 교육 내용을 홍보한다. 필요하면 고학력 실업 청년을 한국폴리텍대학 융합기술교육원에 추천한다. 융합기술교육원생 대상 취업특강도 연다. 이번 협약은 특이사항이 없는 한 매년 지속된다.
한편 성남일자리센터에 등록된 구직자는 3만1,954명이다. 이 가운데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 고학력자는 1만416명으로 32.6%를 차지한다.
시는 지난해 3월 지역 내 IT 기업과 청년층 전문 인력을 매칭하는 헤드헌팅(인재 스카우트) 사업을 도입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효과를 높이고, 고학력 청년층 실업난 극복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일자리창출과 성남일자리센터팀 031-729-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