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손님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음식점 살리기에 나선다. 성남시는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업부진 외식업소 30곳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사업을 편다. 대상 업소에는 마케팅, 조리, 인테리어 등 분야별 전문가 5명 이상의 컨설팅 전문 업체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찾아간다. 영업주와 면담하고 상권 분석, 음식 맛과 메뉴 편성, 홍보마케팅, 실내장식, 청결 상태, 경영마인드 등을 각업소에 맞게 컨설팅해 매출 증가를 돕는다. 컨설팅 받을 수 있는 업소는 신청 공고일(3월 21일) 기준 성남시에 영업 신고한 지 1년이 지난 곳이면서 종사자가 4명 이하인 일반음식점이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30곳 업소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사업을 했다. 이 가운데 수정구 단대동의 한 외식업소는 경영 컨설팅 4개월만에 매출이 월평균 1,200만 원에서 2,100만원으로 75% 증가했다. 식품안전과 식품정책팀 031-729-310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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