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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특집-청년/ 계획적으로 두드려라!

  • 관리자 | 기사입력 2009/02/24 [18:2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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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모(27) 씨는 꾸준한 취업준비 중에 성남청년뉴딜에 참가, 본인이 전공한 조경분야로는 대기업에 취업하기 힘들다는 것을 밀착상담에서 알게 됐고, 적성에 맞는 인턴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기업의 CEO를 교육시키는 한 연구원에 취업했다. 본인만 열심히 정보를 얻고 준비한다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청년실업 100만명의 ‘고용 빙하기’에 구직자 맞춤 프로그램 ‘성남 청년 뉴딜’이 80%대의 높은 취업 성공률을 보이면서 청년실업의 새로운 해법으로등장하고 있다.

올해는 5기에 걸쳐 110명을 선착순 모집, 맞춤형취업지원을 진행한다. 적성에 맞는 직업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밀착상담(6주), 전문교육 및 인턴근무(각 최장 3개월),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 등 3단계를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육과 인턴근무, 정규직 전환시 수당도 주어진다. 인력 채용 기업도 정부에서 월 80만원씩 3개월까지 근무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본인만 적극 참여하고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연이은 취업 실패로 취업에 자신이 없는 청년들도 이력서 작성법부터 취업과정까지 맞춤형 훈련으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다. 참가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만30세(군필자는 만32세)미만 구직자(2009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지난 2월 1기 모집에 이어 2기는 3월 9~29일, 3기 4월 27일~5월 17일, 4기 6월 15일~7월 5일, 5기는 8월 3~23일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경기뉴딜 홈페이지(www.newdea1job.go.kr)나 경기인재포털(www.intoin.or.kr), 성남시 취업정보센터(729-2858)에 하면 된다.

또한 공공기관에 참여하는 청년인턴사원제, 기능자격취득을 통한 지역실업자직업훈련, 대학생지방행정체험연수제 등으로 청년층 취업지원을 실시한다. 미리미리 자격증 취득과 어학능력 확보에 신경을 써두는 것이 기본이다.

박문숙 기자 moons432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