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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의정포럼(토론회) 개최

지역상권 활성화 주제… 다양한 패널과 심도 깊은 논의 이어져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8/03/22 [17:2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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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의회에서 ‘지역상권 활성화 주제’로 개최된 의정포럼(토론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비전성남

지난 3월 8일 성남시의회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의정포럼을 개최했다.
 
‘성남시의회 의정포럼’은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분야의 쟁점에 대해 혜안을 모색하고자 성남시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꾸준히 개최되는 토론의 장이다.

올해 들어 처음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여러 주제 발표와 함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토론회에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양해록 한국외식산업협회 성남지회장, 김상환 성남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 임철구 수정구 상인연합회 사무국장, 김국남 중원구 상인연합회장, 박진석 분당구 상인연합회장, 성남 상인회장 및 요식업 지부장 40여 명의 관계자와 함께, 관심 있는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참석자 소개와 진행요령 설명, 개회, 인사말, 토론자 발표,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침체하고 있는 성남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패널들은 물론 참석한 시민 모두 열띤 토론을 벌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주차시설 확충, 상권홍보 확대, 관광콘텐츠 개발 등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상권에 가장 필요한 의견을 내놓았다.
 
유동인구 부족, 주차시설 부족, 청소 미비, 접근 편의성 미약 등 현재 상권의 문제점을 꼬집었을 뿐 아니라 상인 간의 소통 및 단합, 친절서비스, 과도한 임대료, 상권 특색 마련을 위한 마케팅 등은 개선해야 할 과제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재개발, 재건축, 대형마트 및 대규모점포 입점으로 인한 지역상권 붕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된 여러 의견들과 정리된 토론 자료들이 우리 성남시 정책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포럼 전후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