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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미니 인터뷰

  • 관리자 | 기사입력 2009/05/25 [11:46]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부부 가수 들내와 하비
부부가 직접 작사·작곡에 노래, 제작까지

성남예총에 속해 있는 부부가수 들내(39)와 하비(35)씨. 남편 들내 씨는 가수이자 작사·작곡을 하며, 제작도 하는 재주꾼이다. 부인 하비 씨는 남편이 만든 노래를 부르는 가수다.

들내 씨가 음악을 시작한 것은 중학생 때로, 당시에 이미 작사와 작곡을 했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끼가 넘쳤다고 한다. 하비 씨도 어릴 때부터 음악을 좋아하다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둘은 공연장에서 만나 5년 전 결혼에 골인했다.

하비 씨는 대표곡‘셀 위 댄스’에 라틴리듬을 사용했고, 기억·텔미·슬픈 인연·사랑해요 등 총 13곡이 수록된 1집을 발표한 바 있다. 댄스와 블루스, 락 요소가 가미된 앨범이라고 소개한다. 들내 씨는 기타리스트로 작사·작곡은 물론 직접 노래도 부르며‘디엔레코딩’이라는 회사도 운영하고 있다. 들내 씨가 현재까지 만든 곡이 100곡 정도라 하니 그의 능력이 가히 짐작이 된다. 20대에는 홍대 쪽에서‘인디 밴드’로 연주도 했단다.

“앞으로의 바람은 첫째 가정을 잘 꾸리는 거고, 부부가 건강한 거예요. 그래야 음악활동을 잘할 수 있잖아요. 그 다음에 좋은 앨범을 만드는 겁니다”라고 부부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