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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광주·하남시 통합 에 따른 담화문

  • 관리자 | 기사입력 2010/01/25 [14:3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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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
오늘은 성남시 역사에 영원히 남을 매우 뜻 깊은 날입니다.
오늘의 위대한 결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성남시의회 의장님과 시의원님, 그리고 용기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해 8월 19일 우리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성남・광주・하남시의  대통합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통합시 발표 이후 오늘의 큰 결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앞으로도 난제가 예상되지만,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고견을 받들어 어려운 난제를 하나하나 풀어 나감으로써 성남, 광주, 하남이 하나의 통합시로 훌륭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성남, 광주, 하남시는 남한산성을 중심으로 1,000여 년을 같이한 형제도시입니다.
앞으로 형제도시로서의 우의를 바탕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의 이익과 번영을 추구한다면 모두가 win-win 하는 명품도시가 될 것입니다.

오늘의 큰 결정으로 우리 성남・광주・하남시는 울산광역시보다 더 큰 전국 최고의 기초자치단체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성남시는 중앙정부가 약속한 각종 인센티브를 얻음은 물론 더 커진 위상으로 그동안 해결이 어려웠던 고도제한완화, 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 공동주택리모델링 사업 등 우리시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뜻 깊은 날을 성남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끌어 낼 수 있었다는 것에 너무나 벅찬 감동을 느끼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그동안 3개시 통합에 보내주신 지지와 질책 모두가 우리 성남시의 발전을 위한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의견 하나하나는 모두 우리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임을 약속드리며,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시는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도시로 발전하게 될것입니다.

새롭게 탄생될 통합시를 위하여 3개시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0. 1. 22

성 남 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