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선수단이 전국 15개 시․도에서 참가한 제91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금메달 18개를 석권했다. 성남시는 23명의 선수단이 출전, 금메달 18, 은메달 21, 동메달 5개를 획득해 경기도의 종합1위 달성에 큰 공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 2006토리노동계올림픽 3관왕 안현수(25) 선수가 쇼트트랙 남자일반부 1500m․3000m․3000m계주 등 3관왕에 올랐으며, 학생운동부 김민석(매송초6), 임준홍(서현중3), 장호권(서현중2) 선수가 각각 금메달 2개를 획득해 성남시 빙상계의 밝은 미래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