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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동”! 전국 최초 온라인 청·청 노동인권박람회 개최

성남시청소년재단, 제3회 노동인권박람회 “알·쓸·신·동” 온라인으로 개최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0/10/30 [09:1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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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재단이 제3회 청소년·청년 노동인권박람회 “알·쓸·신·동”을 온라인으로 개최 중이다. 지난 10월 26일 시작해 11월 2일까지 8일간 비대면으로 열리며, 12월 31일까지 온라인에서 관람 가능하다.

 
▲ 온라인 노동인권 박람회 스토리     © 비전성남

 

노동인권박람회(이하 박람회)는 성남시청소년노동인권증진조례를 바탕으로 한 행사로, 전국 최초의 청소년노동인권박람회다. 성남시는 청소년 노동이 갖는 중요성에 주목해 청소년노동인권 보호증진사업을 진행 중이며, 노동인권과 관련된 지식과 생각을 스스로 기를 수 있는 교육+실천적 콘텐츠 제공과 함께 역량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유튜브에서도 홍보영상을 볼 수 있다.     © 비전성남

 

참여하는 청소년과 청년은 오프라인 행사처럼 해당 영역들을 자유로이 다니며 온라인에 준비된 교육, 컨설팅, 체험을 즐길 수 있다.

 
▲ 유튜브 홍보영상에서는 웹페이지 활용방법을 알 수 있다.     © 비전성남

 

특히 기업 온라인 면접 컨설팅·AI자소서 분석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가장 고민되는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해결하고, 변호사·노무사·상담기관에 직접 노동인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점 등은 이번 박람회의 꿀TIP으로 꼽힌다.

 
▲ 홈페이지의 카테고리와 알 쓰는 방법에 대한 설명     © 비전성남

 

체험 활동에 참여 시 사이버 캐시 ‘알’도 얻을 수 있는데, ‘알’은 AI자소서 분석, 온라인 면접 등 개인 맞춤형 코너에 사용하며 노동과 소비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위해 웹 홈페이지도 특별히 개설했다. 웹 홈페이지는 “알(알아두면)·쓸(쓸데있는)·신(신기한)·동(청소년노동인권)”, 4개의 영역으로 구성했다.

 

아 두면” 영역에서는 노동인권에 대해 배울 수 있다.

 
▲ 노동인권 상담     © 비전성남

 

퀴즈로 풀어보는 노동인권 지식, 웹툰·영상관람, 상담(법무법인 태평양 등 변호사, 노무사, 근로복지공단 등 전문가의 상담)도 가능하다.

 
▲ 노동인권 영상     © 비전성남
▲ 노동인권 퀴즈     © 비전성남

 

‘노동인권보장 여기야’에서는 청소년 청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를 하고 있다. 나의 알바 경험담에 대해 글을 작성하면 가장 많은 조회수를 달성한 경험담에 선물(에어팟, 갤럭시 버즈 등)도 제공한다.

 
▲ 노동인권보장 여기야     © 비전성남

 

데 있는” 영역에서는 멘토링이 한창이다.

 

직업인(변호사, 웹기획자 등 11명의 직업인 멘토와 함께하는 멘토링), 교수(성남폴리텍대학교 6개 학과 교수들이 입학 관련 멘토링), 국가평생교육진흥원(특성화고 재학생, 졸업생들의 대학 입학 멘토링 운영)에서 진행한다.

 
▲ 멘토링     © 비전성남

 

기한” 영역에서는 웹 심리검사, AI 자소서 작성, AI 온라인 면접, 기업 온라인 면접 컨설팅이 준비돼 있다.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가 온라인 면접 컨설팅을 실시하며, 자기소개서와 면접 결과에 대해 피드백도 가능하다.

 
▲ 성일정보고등학교에서는 오프라인에서 AI면접을 진행했다.     © 비전성남

 

취업준비생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들이다. 집에서 촬영한 증명사진(원본)을 게시판에 올리면 포토그래퍼의 수정도 가능하다.

 

“청소년 노인권” 영역에서는 근로계약서 기본양식을 다운받아 동영상으로 작성법을 배울 수 있다.

 
▲ 근로계약서 작성법     © 비전성남
▲ 표준근로계약서 다운로드     © 비전성남

 

성남시청소년재단 청년정책팀 손세원 담당자는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청년의 노동인권 보호와 발전을 고민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 2020 성남청청포럼     © 비전성남

 

노동인권박람회는 성남시의 청소년과 청년이라면 누구나 웹 홈페이지(http://www.sn-right.or.kr)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박람회 이후에도 12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관람을 할 수 있다.

 

취재 이훈이 기자 exlee1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