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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생활안전 CCTV 628대 설치

촘촘한 시민 안전망… 총 1만2,715대로 늘어나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5/08/25 [08:4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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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도시과-백현동 안양판교로 한국석유관리원 인근에 신규 설치된 CCTV모습.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올해 생활안전 CCTV 628대를 설치해 시민 안전망을 대폭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방범 취약지구 92곳467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카메라 161대는 교체한다. 총 사업비는 273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349천만 원을 들여 138곳 766대를 신규 및 교체 설치했으며, 올해 설치가 완료되면 성남시 전역에 총 3,116곳 12,715대의 생활안전 CCTV가 운영된다.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수렴해 방범 취약지구 등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스마트도시과-이매동 굿모닝파크 공원 진출입로에 신규 설치된 CCTV모습.  © 비전성남

 

생활안전 CCTV 설치 위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CCTV 위치선정 협의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협의회에는 동장, 시의원, 경찰, 지역주민, 민원 신청자가 참여한다. 설치 장비는 회전형 카메라(스피드돔)와 고정형 카메라(검지)로 구성되며, 촬영 영상은 30일간 보관 후 폐기된다.

 

관제센터에서는 CCTV 영상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재난 상황 대응과 범죄 예방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2024년에는 민원 응대 143,479, 경찰 수사 협조 3,926, 사건·사고 대응 362건을 처리하는 등 시민 생활안전에 기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생활안전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도시과 영상정보팀 031-729-2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