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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4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운영 행정사무감사 및 2011년도 예산안 심사

  • 관리자 | 기사입력 2010/12/20 [15:3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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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6일부터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 시의회는 일부 위원회의 경우 새벽까지 불이 꺼지지 않았고, 연일 날카로운 질문과 건설적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제6대 성남시의회 첫 행정 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위원회별 주요 감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호)는 26일 의회사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장단협의체 분담금 조정과 인터넷 홍보 강화를 요청했고, 의회건물 공실에 대한 활용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윤창근)는 감사담당관 감사에서 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 채용관련 부분과 ITS사업관련 부실공사의혹에 대한 감사를 요구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최만식)는 재정경제국 소관 감사에서 모란 민속5일장 인정시장 요건을 갖추어 국·도비 보조를 받을 것과 하대원시장 활성화를 주문했고, 차병원 MOU 등 각종 협약은 정책기획과보다 주관부서가 적극 나서서 추진할 것 등을 주문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한성심)는 문화체육복지국과 성남문화재단 감사에서 체육관련 기금의 집행률 저조를 질타했고, 청년실업 해소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중복 위원회 정비와 예술발전기금의 적정한 지급, 문화재단 운영과 공연의 문제점,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을 요구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강한구)는 도시주택국 감사에서 농촌동 도시 기반시설 확충방안 마련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증축범위 30%이상 확보 등을 요구했다. 

또한 제1공단 개발과 관련, 세밀한 법적 검토와 공원화 여부에 대한 시의 분명한 입장표명을 요구했으며, 제일프라자 상가 미분양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의원들이 분양률 저조의 이유를 물었다.


성남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2011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새해 성남시의 살림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됐다.

제174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12월 21일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