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가 개원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시의회청사 1층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의원, 의정동우회 회원 및 전직 의장단, 성남시장 및 집행부 4급 이상 공무원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대훈 의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우리 의회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의 의정활동에 대한 열정과 시의원님들의 끊임없는 성원에 힘입어 시민중심의 의회, 현장중심의 의회 상을 정립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지난 1991년 개원 당시 인식부족 등 어려운 여건으로 지방자치가 뿌리내리는 데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컸지만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어려운 자치규정을 극복하고 나아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6대 의회 시동과 함께 한층 성숙된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의 뜻을 충실히 대변하며 지방분권의 선두로 수도권 최고의 중심도시 성남건설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자 ‘참여하는 시민 소중한 의회’를 지켜왔으며, 성남시민의 복지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선진 의회로 부상했음을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의정업무 유공공무원 4명에 대한 표창수여가 있었으며 장대훈 의장과 이재명 시장 그리고 의장단이 함께하는 시루떡나누기 행사 등이 이어졌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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