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 야외 스케이트장... 오는 12월 17일 개장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도... 내년 2월까지 운영 이제 시청사에서 겨울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성남시는 하늘북카페와 체력단련장, 아이사랑놀이터에 이어, 성남 시청사에 야외 스케이트장과 성남종합운동장에 눈썰매장 등 겨울레포츠 시설을 설치, 오는 12월 17일(토)부터 내년 2월 19일(일)까지 총 65일간 운영한다. 시는 관내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긴 겨울방학 동안에 멀리 가지 않고도 가족과 함께 도심 속에서 겨울레포츠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사에는 야외 스케이트장을, 성남동종합운동장에는 눈썰매장을 각각 설치한다. 여수동 시청사에 설치되는 야외스케이트장은 폭 40m, 길이 81.2m 규모로 한번에 300여명의시민이 동시에 입장해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로 회당 1시간 30분씩 총6회가 운영될 예정이며, 방학이 아닌 기간에는 오후 7시까지 일일 5회가 운영된다. 스케이트 강습교실도 만6세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와 10시에 각각 2개 반이 운영돼 생활체육 보급도 활성화한다. 중원구 성남동의 성남종합운동장에 설치되는 눈썰매장은 4천㎡ 규모에 성인용 10레인, 어린이용 5레인 등 총 15개 레인을 갖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매회 1시간 40분씩 총4회 운영되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7시 10분까지 1회연장 운영해 주말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눈썰매장에는 어린이용 에어바운스 2종을 설치해 기다리는 동안 지루함을 달램과 동시에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야외 스케이트장, 눈썰매장, 에어바운스 모두 장비대여를 포함해 회당 1천원, 스케이트 강습교실의 경우 월 2만원으로 시민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운영돼 온 야외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은 매년 15만 명 이상의 시민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성남시의 명소로자리잡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si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육청소년과 시설관리팀 729-3054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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