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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 24일 개장

5월 31일까지 무료 운영… 지평식 주차장 조성으로 250억 원 예산 절감과 공기 단축 이뤄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04/24 [09:0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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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지원과-성남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   © 비전성남

 

▲ 주차지원과- 24일 개장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 전경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에 조성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을 24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3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 개장식을 신상진 성남시장, 시의원,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신 시장은 새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은 중원구 하대원동과 성남동 일대 단독주택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모란민속5일장 이용 고객의 주차 편의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차지원과-신상진 성남시장이 24일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비전성남

 

▲ 주차지원과-신상진 성남시장이 24일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비전성남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151면의 지평식 주차장으로 오는 531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 후 6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시는 당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하고자 했으나 약 260억 원의 과다한 건립비와 최소 2년 이상의 공사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주차장 건립 방식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46천만 원을 투입해 지평식 주차장을 조성해 공영주차장 건립비용 대비 약 250억 원 예산을 절감하고 신속한 주차장 확보가 가능해졌다.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수탁하여 운영하며, 월정기 시행 여부 및 비율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앞으로도 예산을 절감하면서 사업효과를 높일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1월에도 모란 제2공영 주차장을 주차 전용 건축물이 아닌 지평식 주차장으로 조성해 200억 원 이상의 건립비를 절약한 바 있다.

 

주차지원과 주차시설팀 031-729-8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