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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국 최초 ‘에너지 안심지원금’ 지급…41만 세대주 10만 원 지원

중동 사태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 대응… 총 410억 원 규모, 5월 초 지급 목표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6/04/06 [13:1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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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에너지과-신상진 성남시장이 6일 시청 한누리홀에서 중동 사태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응해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성남시민 에너지 안심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중동 사태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응해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성남시민 에너지 안심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동 사태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시민의 일상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정부의 판단을 기다리기보다 지방정부가 먼저 책임 있게 대응해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64618시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약 41만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며, 세대당 10만 원씩 총 410억 원 규모로 지급할 계획이다.

 

▲ 기후에너지과-신상진 성남시장이 6일 시청 한누리홀에서 중동 사태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응해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성남시민 에너지 안심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비전성남

 

▲ 기후에너지과-신상진 성남시장이 6일 시청 한누리홀에서 중동 사태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응해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성남시민 에너지 안심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비전성남

 

신 시장은 최근 약 3개월간 증가한 유류비 부담을 반영해 지원 규모를 산정했다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한 만큼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자원 수급 불안이 확대되면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42국가자원안보 특별법따라 자원안보 위기 경보를 상향 조정했으며, 원유는 주의에서 경계, 천연가스는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됐다.

 

실제 경기도 지역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리터당 1,574원에서 1,943원으로 상승해 전쟁 이전 대비 369원이 오르는 등 시민 체감 부담이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성남시의회도 지난 43일 자원안보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는 추경과 조례가 원활히 추진될 경우 이달 말 공포를 거쳐 빠르면 5월 초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지급 과정에서 신속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지급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행정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 기후에너지과-신상진 성남시장이 6일 시청 한누리홀에서 중동 사태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응해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성남시민 에너지 안심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비전성남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선택이라며 성남시는 탄탄한 재정 여력을 바탕으로 자원안보 위기 속에서 시민의 생활 불안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다 빠르고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향후 에너지 가격과 물가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필요 시 추가적인 민생 안정 대책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기후에너지과 신재생에너지팀 031-729-3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