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택지지구 아파트 사업이 본격화된다. 성남시는 수정구 위례택지개발지구(위례신도시) 아파트 사업 추진과 관련해 중앙정부로부터 지방재정 투·융자 사업 심사와 지방채 발행을 승인받았다고 11월 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위례지구 사업권 확보의 일환으로 분양아파트 부지 6만4,713m2(1,137세대)와 임대아파트 부지 7만9,574m2(2,140세대)를 확보, 시가 직접 개발하는 것으로 국토해양부와 LH공사 등과 협의한 바 있다. 이번 정부 승인으로 분양 아파트 건립 사업에 필요한 행정 절차가 마무리돼 재원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시는 내년 3월 LH공사와 택지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2013년 3월경 분양 아파트 공사를 시작한 후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임대아파트도 택지 사용이 허용되는 2014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본시가지 재개발을 위한 순환용 공공 임대아파트 건립에 필요한 개발 이익 확보를위해 분양아파트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해 서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할 것”이라며 “본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민간의 전문성이 도입된 도시개발공사 설립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주택과 주택행정팀 729-3381 ※공동주택 분양정보 확인 시 홈페이지 접속(www.seongnam.go.kr) → 분야별 정보(상단 우측) → 생활정보 → 주택분양정보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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