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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탄천은 청정 생태도시

  • 관리자 | 기사입력 2012/01/19 [14:2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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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 재지정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수정구 복정동 구간으로 이어지는 성남의 탄천이 환경부 선정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로 지난 2006년에 이어 이번에 재지정됐다.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있거나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한 곳을 환경부가 선정하는 것으로, 성남 탄천은 올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지정돼 국비보조사업 진행 시 우선권 확보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탄천 신탄생 운동 등 생태하천복원사업을 꾸준히 진행, 탄천구간에 습지생태원, 천변습지, 어도, 여울 등의 생태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도심 속 건강한 생태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습지생태원(2만4천㎡ 규모)은 18개 생태연못과 둠벙형식 민물고기 학습관찰대, 청보리밭, 억새, 수크렁, 갈대 군락 등이 경관을 이뤄 시민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시는 환경부의 이번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 재지정으로 탄천이 지역을 대표하는 휴식처로 주목받아 청정한 생태도시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택과 주택관리팀 729-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