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내년 1월 17일까지 단독, 다가구, 상가주택 등 3만809호(수정구 1만5,832호, 중원구 9,555호, 분당구 5,422호)를 대상으로 주택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 등 행정정보를 사전에 검토한 후 조사요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 토지형상 ▲ 방위 ▲ 도로접면 등 토지 특성과 ▲ 건물구조 ▲ 지붕 ▲ 증·개축 여부 등 주택 이용 상황과 건물 특성을 포함한다.
조사 결과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에 반영되며,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 제출 절차가 진행된다. 최종적으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내년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지방세와 건강보험료 등 공적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정보”라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의 현장 방문이 필수적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주택특성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 수정구 031-729-5170~2, 중원구 031-729-6170~2, 분당구 031-729-7170~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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