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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린이집 보육환경 ‘최상으로’

  • 관리자 | 기사입력 2012/02/21 [18:0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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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개소에 1,036억원… 전방위 지원
보육료, 교사 수당, 냉난방비 ‘파격 확대 지원’

성남시는 보육서비스 강화를 위해 올해 1,036억원을 투입해 시내 660개소 모든 어린이집을 전방위 지원한다.
 
우선 시는 오는 3월부터 소득수준과 상관없이만 0세~2세아에게 매월 평균 34만7천원, 만 5세아에게는 매월 20만원의 보육료를 지급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 이하 계층의 0~35개월 미만 아동에게도 보육료를 지급해 연간 총 25억8,4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에 대한 지원도 대폭 늘어 올 1월부터 취사부 종사자 인건비, 교사 장기근속 수당, 복리후생비가 확대 지원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 지원하는 근무환경개선비를 포함해 총 41억2,600만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평가인증 통과어린이집에 대한 교재·교구비 및 민간가정어린이집 운영비를 연간 총액 8억7,900만원 지원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영·유아들에게 실제 ‘제2의 집’이나 마찬가지인 어린이집의 보육환경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부모의 보육료 지원과 함께 교사의 처우 개선, 시설운영비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내에는 시립 어린이집 46개소와 법인·법인 외 어린이집 6개소 등 정부 지원 어린이집 52개소에 682명 보육교사가 종사하고 있다. 민간·가정 어린이집 608개소에는 3,312명 보육교사가 종사하고 있다. 이들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는 총 2만282명이다.



가족여성과 보육정책팀 031-729-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