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료, 교사 수당, 냉난방비 ‘파격 확대 지원’ 성남시는 보육서비스 강화를 위해 올해 1,036억원을 투입해 시내 660개소 모든 어린이집을 전방위 지원한다. 우선 시는 오는 3월부터 소득수준과 상관없이만 0세~2세아에게 매월 평균 34만7천원, 만 5세아에게는 매월 20만원의 보육료를 지급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 이하 계층의 0~35개월 미만 아동에게도 보육료를 지급해 연간 총 25억8,4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에 대한 지원도 대폭 늘어 올 1월부터 취사부 종사자 인건비, 교사 장기근속 수당, 복리후생비가 확대 지원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 지원하는 근무환경개선비를 포함해 총 41억2,600만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평가인증 통과어린이집에 대한 교재·교구비 및 민간가정어린이집 운영비를 연간 총액 8억7,900만원 지원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영·유아들에게 실제 ‘제2의 집’이나 마찬가지인 어린이집의 보육환경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부모의 보육료 지원과 함께 교사의 처우 개선, 시설운영비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내에는 시립 어린이집 46개소와 법인·법인 외 어린이집 6개소 등 정부 지원 어린이집 52개소에 682명 보육교사가 종사하고 있다. 민간·가정 어린이집 608개소에는 3,312명 보육교사가 종사하고 있다. 이들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는 총 2만282명이다. 가족여성과 보육정책팀 031-729-293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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