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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남 담양군과 자매결연 ‘상생 협력’ 협약

첨단정보통신, 천혜 자연환경 등 각 지역 강점 공유 활용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12/10 [15:4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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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행정과-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2월 10일 오후 2시 성남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전라남도 담양군(군수 이병노)과 상생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했다 © 비전성남

 

성남시는 1210일 전라남도 담양군과 상생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2시 성남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병노 담양군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자치단체는 첨단정보통신·생명과학 인프라(성남), 천혜 자연환경·생태관광(담양) 등 각 지역이 가진 자원과 강점을 최대한 공유 활용해 상호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양 자치단체는 6개 사업을 협력 추진한다.

 

추진 사업은 ▲ ·군민의 날 축제, 문화예술 행사 교류 ▲ 시·군민 대상 문화관광 시설 이용료 감면 ▲ 스포츠, 청소년 분야 문화교류 ▲ 창업과 일자리 정책 협력 체계 구축 ▲ 농산물 판매 지원과 홍보 ▲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이다.

 

이와 함께 교육, 경제 분야에서도 교류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 자치행정과-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2월 10일 오후 2시 성남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전라남도 담양군(군수 이병노)과 상생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했다 © 비전성남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담양군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담양군과의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도 지난 1121일 개최된 제298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자치단체가 미래 지향적 동반자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라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상호 보완해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역 사회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민선 8기 신상진 성남시장 취임 이후 국내 자매결연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2023년 5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2024년 2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로써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시·군은 모두 11곳으로 늘었다.

 

자치행정과 자치지원팀 031-729-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