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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루가 세상의 희망’, 공감하는 자원봉사 활동
성남시자원봉사센터, 2025 연간 사업 설명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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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공동체 성남!” “시민이 행복한 재능 나눔 희망도시 성남!”
2월 25일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는 24일부터 이틀째 성남시자원봉사센터 2025년 연간 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320개 자원봉사단체 봉사자 1,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장현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은 ‘넷 제로!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수칙’ 홍보물로 장바구니와 자원봉사자가 앞장선다는 수칙 홍보물을 전달했다.
성남시 자원봉사자는 36만7,685명(2025.1.1. 기준)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를 통해 “자원봉사자 여러분! 봉사하시면서 봉사자 여러분도 행복감을 느껴야 하지 않습니까? 자원봉사 활동이 남을 위한 것도 있고, 지역사회를 위한 것도 있지만 결국 귀결되는 것은 자신의 행복 만족이라는 것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 부디 자원봉사 활동과 자신을 일체화해 아주 건강하고 보람 있는 활동을 더 많이 해 주십사 부탁 드립니다”라며 성남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장 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설립을 근거로 행정안전부가 정한 자원봉사센터 운영 지침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을 개발, 장려, 연계, 협력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비해 2025년에 변화한 사업 내용을 근거와 예를 들어 자원봉사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했다.
덧붙이자면 ▲ 성남시자원봉사센터 현황 ▲ 비전 및 중점 추진과제 ▲ 전년도 대비 달라지는 사업 ▲ 2025년도 주요 사업 일정 ▲ 자원봉사 플랫폼 역할 강화 ▲ 조직의 변화와 성장·지원 ▲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 ▲ 자원봉사 인정과 홍보 강화(소식지 발행, 자원봉사자의날 기념행사, 인증 관리 활성화 사업, 인센티브 지원, 상해보험 관련, 재능 나눔 및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 기후 위기 대응 프로그램 확산 등 새롭고 활기찬 자원봉사 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자원봉사 등록 활동처와 자원봉사단체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를 거쳐 정비 작업을 진행했고, 올해는 일부 보완조사를 할 예정이다. 앞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데 기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할 우수봉사자에 대한 지원 내용을 발표했다. 누적 봉사시간 5천 시간이 넘는 우수봉사자를 위해 ‘중증간병비 지원’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사자 본인과 배우자를 대상으로 봉사 시간과 거주 조건에 부합하는 지원에 관한 내용도 들어 있다.
연간 사업 설명회를 마치고 온누리실을 나서는 자원봉사자들은 “2025년에 변경되는 내용을 알게 된 사업설명회였다”면서 “무보수인 자원봉사자에게도 보람 있는 명목의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효과적 지원이 생겼다는 것을 크게 환영한다”며 즐거운 표정이었다.
‘당신의 하루가 세상의 희망’이 되는 성남시 자원봉사자를 응원한다.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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