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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행정기구 개편했습니다

  • 관리자 | 기사입력 2012/03/25 [23:5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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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3월 12일자로 행정기구를 복지, 일자리, 현장행정을 강화하는 조직 체계로 개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이 주인인 행복한 성남을 위한 시민들 욕구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늘어나는 약자·소외계층 배려와 보편적 복지·교육 수요, 일자리창출 등 시급한 정책과제에 대한 행정수요에 능동적 대처가 필요해짐에 따라 단행됐다.

시민 욕구 변화에 부응… 창의적 정책추진… 일·기능·현장 중심으로

무엇보다 시민참여와 소통으로 열린 행정을 추구하는 환경변화와 민선5기 정책이념에 대응할 수 있는, 시민과 수요자 중심의 행정조직으로 재설계했다.
창의적인 정책 추진과 일·기능 중심의 능률적인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해 본청 조직을 슬림화해 현업 집행부서와 시 미래전략·정책개발 기능을 강화, 새로운 성남 비전을 제시하도록 했다. 
유사·중복업무 조정과 기능 통폐합을 통한 효율적인 조직 재설계로 역동적인 공직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적이다.

복지부서 전면 배치… 장애인복지과·노인복지과 신설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은 복지부서의 전면배치와 기능 확대다. 
내부지원보다는 시민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보건국을 선임국으로 배치했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인장애인과를 장애인복지과와 노인복지과로 나누어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따뜻한 복지를 추진한다.

아동청소년과·교육지원과·체육진흥과·일자리창출과 신설
보육과 아동 지원, 청소년 육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아동청소년과를 신설했고, 교육정책·학교급식·평생학습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우리시 미래성장 동력인교육지원 사업을 집중 지원하도록 교육지원과를 신설했다. 
사회적 화두로 자리잡은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주인인 사회적기업 육성을 강화하기 위해 일자리창출과를 신설, 서민복지·교육·고용분야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한다.

하천관리과 신설… 물 관련 정책 일원화 
또한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는 물 관련 정책의 일원화가 필요해짐에 따라 하천관리과를 신설했으며, 탄천을 중심으로 청소·공원·녹지·하천을 푸른도시사업소 기능으로 통합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성남을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된다.

구청 희망나눔팀·분당구 아동보육팀 등 신설… 늘어나는 복지수요 대비 
각 구청에는 희망나눔팀을 신설해 사례관리, 서비스연계,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복지 전달체계를 개선했다. 
특히 분당구에는 가정복지과에 아동보육팀을, 도로관리과에 기전팀을, 녹지공원과에 녹지2팀·공원2팀을 신설해 늘어나는 복지수요와 판교지역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도록 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의뢰한 조직진단 결과를 반영하고, 앞으로 인구 100만의 광역행정체계에 맞춰 중복, 낭비요소를 과감하게 제거함으로써 기능과 역할에 충실한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재설정했다. 
성남시의회 제183회 임시회에 상정한 조직 개편 관련 조례안 3건은 지난 2월 24일 집행부 요구안대로 확정돼 3월 12일 공포됨으로써 원활하게 마무리됐다.

행정지원과 조직관리팀 031-729-2242

성남시 조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