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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구미동 195번지 문화시설’ 명칭 공모… 상금 300만 원

오는 7월 문화예술공간이자 차 한 잔의 여유 공간으로 탈바꿈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5/04/30 [08:4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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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과 성남시 ‘구미동 195번지 문화시설’ 명칭 공모 안내 포스터.  © 비전성남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가칭)구미동 195번지 문화시설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해당 시설의 명칭을 공모한다.

 

시민이 지은 명칭을 사용해 지역 주민에 사랑받는 문화 명소로 탈바꿈시키려는 취지다.

 

구미동 195번지 문화시설은 옛 하수처리장 전체 부지 29,041가운데 일부분인 4,325대지에 지어진다.

 

문화시설(옛 유입펌프장 자리)과 카페 건물(옛 송풍기동)로 구성되며, 지하 1, 지상 1, 연면적 881규모로 건립된다.

 

▲ 문화관광과 성남시 ‘구미동 195번지 문화시설’ 건립 조감도.  © 비전성남

 

챔버 오케스트라, 앙상블 공연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예술공간이자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의 기능을 한다.

 

시는 이러한 기능을 살려 문화와 예술, 시민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상징하는 명칭을 찾는다.

 

이와 함께 독창적이고, 발음하기 쉬운 명칭, 기억하기 좋은 명칭, 간판, 홍보물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하기 적절한 명칭을 찾는다.

 

응모하려는 성남시민은 제안 명칭과 이유를 적은 신청서(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오는 511일까지 시청 문화관광과 담당자 이메일(alje88@korea.kr)로 보내면 된다.

 

▲ 문화관광과-성남시 ‘구미동 195번지 문화시설’ 명칭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  © 비전성남

 

QR코드(시 홈페이지시정소식행사/강좌/공모)를 통해 네이버폼 설문조사에 답하는 방식으로 신청해도 된다.

 

시는 명칭 공모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30일 선정자(1)3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1994년 착공해 1997년 준공했으나, 시험 가동 중 인근 주민 반대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28년간 방치됐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를 시민을 위한 휴게·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명칭 공모하는 문화시설과 카페 외에 산책로, 휴게·녹지 공간(6월 개방)이 조성된다.

 

문화관광과 문화팀 031-729-2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