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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기후동행카드 확대 시행에 맞춰 야탑역서 시민 홍보 나서

5월 3일부터 수인분당선 10개역·경강선 3개역에서도 사용 가능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5/05/04 [14:5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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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동행카드 홍보 캠페인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기후동행카드 이용 구간 확대 시행일인 53일을 맞아 수인분당선 야탑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기후동행카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이날 지하철 내에서 직원들이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며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이용을 독려했다.

 

▲ 캠페인 참여자들이 5월 3일 수인분당선 야탑역에서 시민들에게 기후동행카드 홍보 전단지를 전달하고 있다  © 비전성남

 

▲ 캠페인 참여 시 관계자가 기후동행카드를 개찰구에서 태그하고 있다  © 비전성남

 

기후동행카드는 월 65천 원으로 서울시의 시내·마을버스, 지하철(협약 시·군 포함),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이다. , 신분당선은 사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53일 첫차부터 수인분당선 10개 역사(가천대오리 구간)와 경강선 3개 역사(판교이매 구간)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졌다.


▲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한 성남 지하철역 노선도  © 비전성남

 

이로써 기존에 사용 가능했던 지하철 8호선 7개 역사(모란~남위례)를 포함, 성남시 구간 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역은 총 20곳으로 확대됐다.

 

또한 성남을 경유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11개 노선(302, 303, 333, 343, 345, 422, 440, 452, 3420, 4425, 4432)과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고양·과천·김포·남양주·구리 등 일부 지역의 지하철역에서도 이미 지난해부터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기후동행카드 이용 구간이 확대되면서 성남과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중교통과 버스행정팀 031-729-3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