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랑 공공 베이비시터’ 파견… 중원 4곳 시범 성남시는 5월 7일~12월 31일 ‘아이사랑 공공 베이비시터 사업’을 진행한다. 긴급하고 일시적으로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베이비시터를 파견해 무료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선, 중원 지역을 시범 구역으로 정해 중원구 지역에 소재한 하대원어린이집, 금광2동제2어린이집, 은행어린이집, 다솜어린이집 등 4개 국공립어린이집에 공공 베이비시터를 각각 1명씩 배치하고 담당 지역을 정해 서비스를 전담토록 했다. 미취학 아동을 키우는 중원구 거주 가정은 일시적인 보육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정 어린이집이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공공 베이비시터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2회차 신청부터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공공 베이비시터 서비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하루 4시간 기준으로 연10회까지 이용 신청할 수 있으며, 토요일, 일요일,공휴일은 제외된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차상위계층, 장애부모, 맞벌이 부부의 자녀 등은 우선 서비스 대상이다. 김제균 시 보육정책팀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현실성 있는 양육 지원 서비스를 하려고 이번 시책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자녀 때문에 긴급한 일을 보지 못해 안절부절 하던 부모들의 걱정을 다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공공 베이비시터 사업 외에도 시청사 1곳에만 설치 운영하던 ‘아이사랑 놀이터’를 수정구 단대동, 분당구 판교동 등 3곳으로 확대 설치했다. 6월에는 성남시청사에 1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다문화 가정에는 보육정보센터, 다문화지원센터가 연계해 어린이집 아동의 가정 통신문 번역을 지원하며, 보육정보센터의 언어치료사는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장애아에게 언어 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동청소년과 보육정책팀 031-729-2932
■ 성남시 육아지원 영유아활동 프로그램2 ‘조물조물 흙놀이’ 영유아의 오감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자연친화적 영유아활동 프로그램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질감을 느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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