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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파이팅 성남! 콘서트

성남시립예술단이 직접 찾아간 희망대근린공원 첫 야외공연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5/09/15 [20:5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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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대근린공원의 밤바람이 오랜만에 시원한 저녁이다. 산책을 나온 시민들, 공연을 보러온 시민들이 잔디밭 관객석을 가득 채웠다.

 

▲ 희망대근린공원 공연장  © 비전성남

 

▲ 희망대근린공원,파이팅 성남! 콘서트  © 비전성남

 

▲ 성남시립국악단 가야금 연주  © 비전성남

 

▲ 3)성남시립국악단  © 비전성남

 

▲ 시립국악단 공연  © 비전성남

 

▲ 성남시립국악단의 신니는 연주  © 비전성남

 

우리 가락을 신명 나게 연주하는 성남시립국악단의 공연이 시작됐다. , 신호등, 사랑에 빠진 순간의 순수하고 강렬한 감정을 그대로 담아낸 Can’t Take My Eyes Off You, 풍년가, 밀양아리랑, 경복궁등을 무대에 올려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문을 여시오. 문을 여시오. 성남시민 각 가정에 복 들어갑니다.”

태평소 소리에 신명 나게 놀아보세.”

선창 소리에 시민들도 박수를 보낸다.

 

▲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신싱진 시장  © 비전성남

 

▲ 콘서트장을 찾은 신상진 시장  © 비전성남

 

▲ 6)공연장에서 만난 어린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신상진 시장  © 비전성남

 

▲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신상진 시장  © 비전성남

 

▲ 시민들과 공연을 관람하는 신상진 시장  © 비전성남

 

공연장을 방문한 신상진 성남시장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공연팀을 격려했다. 어린이와도 이야기를 나눈다.


▲ 성남시립합창단  © 비전성남

 

▲ 성남시립합창단  © 비전성남

 

▲ 시립합창단 '여성중창단'  © 비전성남

 

▲ 시립합창단, '남성중창단'  © 비전성남

 

▲ 성남시힙합창단  © 비전성남

 

성남시립합창단은 디즈니 메들리, 아름다운 나라, 라쿠카라차, sh-boom(쉬붐), 흥겨운 분위기를 더하는 푸니쿨리 푸니쿨라(나폴리 민요), This is me등 멋진 연주로 시민들 곁으로 다가왔다.

 

이어 아인스바움팀이 퍼레이드 입장을 했다. ‘아인스바운팀은 지난해 성남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갓탤런트 예술단에 속해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연주팀이다.

 

▲ 관객 속에서 입장하는 '아인스바움' 팀  © 비전성남

 

▲ '아인스바움' 공연팀(장애인과 비장애인 팀) 연주퍼레이드 입장  © 비전성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연주팀  © 비전성남

 

관객석에서 악기를 연주하면서 등장하자 시민들 시선이 집중되고 사진을 찍는 시민들이 환호성을 보냈다.


▲ 정성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하는 모습  © 비전성남

 

▲ '아인스바움'의 의연한 모습  © 비전성남

 

무대에 선 팀 단원인 윤성빈 군은 비장애인 그리고 경계선 지능인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음악이라는 언어로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아인스바움입니다. 저는 아인스바움에서 풀루겔호른과 타악기를 연주하는 윤성빈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는 모든 빌딩의 화장실에서 물장난하는 것과 불 끄는 것을 좋아하는데 사람들은 제가 좋아하는 모든 행동들이 규칙을 바꾸지 않는 거라고 이야기해요라며 저는 사람들과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매일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조금은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멋진 개성이라고 생각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또박또박 말을 이어갔다.

 

모두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 '아인스바움' 연주자들과 시민이 하나되다  © 비전성남

 

▲ 시민들 속에서 연주를 하는 '아인스바움'  © 비전성남

 

자존감과 희망을 전하는 Golden, 질풍가도, 도둑 이야기를 엮어낸 Lupin the 3rd 루팡등 여러 곡을 연주했다.

 

시민들 속으로 들어온 단원들과 하나돼 응원했다. 시민들의 앙코르에 답하는 아모르파티를 시민들은 온몸으로 함께했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은 듯했다.

 

▲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시민들  © 비전성남

 

▲ 야경이 아름다운 희망대근린공원  © 비전성남

 

민효식(신흥2) 씨는 오늘 아주 그냥 꽃이 핀 것같이 밤하늘에 음악이 울려 퍼지니까 너무너무 좋았어요. 관객석의 반응이 대단했어요라며 아는 단원이 오늘 연주해서 정말 반가웠고 깜짝 놀랐어요라며 반겼다.

 

▲ 공연이 끝난 후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신상진 시장  © 비전성남

 

▲ 아름다운 희망대근린공원의 모습  © 비전성남

 

조수갑 씨는 집도 가깝고, 좋은 환경에 날씨도 좋고 가족들이 함께 와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라고 만족해했다.

 

옆에 있던 하연이와 엄마는 아인스바움단원의 밀착연주에 사진까지 찍으며 공연을 즐겼다.

오늘 재미있었어요. 오빠들 연주가 재미있었어요. 율동공원으로도 공연 보러 갈 것 같아요.”하연이와 엄마, 가족의 행복함도 느껴지는 현장이었다.

 

하반기 공연계획

92018:30 율동공원 수변무대

101718:00 서울공항

101819:00 위례 수변공원

1024일 모란시장(축제 연계)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