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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도서관 문턱 낮춘다… 25일 율동공원서 ‘성남 책 축제’

책 읽는 광장 도서관 홍보, 작가와의 만남 등 행사 다양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5/10/22 [08:4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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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지원과-성남시가 10월 25일 율동공원에서 개최하는 성남책축제 안내 포스터.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025오전 10~오후 5분당 율동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2025 성남 책 축제를 연다.

 

시는 개방형 야외 도서관인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율동공원 내 3곳을 포함해 모두 17곳에 조성해 운영 중인 가운데 도서관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접하는 문화를 확산하려고 올해 처음 기획한 축제다.

 

행사장은 책 읽는 공간(쉼표, 리딩존), 체험 공간, 놀이 휴식공간, 공연 무대장으로 꾸며진다.

 

쉼표, 리딩존은 △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홍보하는 책광장 북크닉 차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앤티 클래스 △ 무선 헤드셋을 이용해 오디오북을 청취할 수 있는 사운드 북라운지가 마련된다.

 

체험 공간은 총 14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협의회, 성남 독서동아리의 다양한 독후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놀이 휴식공간은 시민 누구나 책 속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대형 캔버스(7m*7m) 그림 활동공간, 그림책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속 원화를 전시하는 그림책 길(10m)을 운영한다.

 

광장 무대에선 박준 시인, 김신회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즐거운 독서 경험이 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행사가 될 것이라면서 도시 전역에서 책이 일상이 되는 성남시의 독서 문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 412곳에 조성해 운영하던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지난 9월 말 5곳에 추가해 17곳으로 늘렸다.

 

▲ 도서관지원과-성남 분당 율동공원 오토 캠핑장 내 책읽는 광장 도서관.  © 비전성남

 

▲ 도서관지원과-성남 정자공원 내 책읽는 광장 도서관.  © 비전성남

 

책 읽는 광장도서관이 있는 곳은 지역별로 △ 수정지역(3) 위례중앙광장, 위례수변공원, 태평공원 △ 중원지역(2) 중원유스센터(옛 중원청소년수련관) 광장, 산성공원 △ 분당지역(12) 율동공원 A·B, 중앙공원, 정자·판교역 광장, 탄천 수내동과 서현동 피크닉장, 구미동 성남물빛공원(신규), 야탑3동 오야소리길(신규), 삼평동 화랑공원(신규), 정자공원(신규),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신규) 등이다.

 

 

도서관지원과 독서진흥팀 031-729-8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