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성남시, 책 읽는 광장 도서관 7곳 추가 조성… 총 19곳

“시민의 발길 닿는 곳곳에서 책 만나” 28일 정자공원서 개관식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5/10/28 [15:45]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 도서관지원과-성남 정자공원 책 읽는 광장 도서관.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개방형 야외 도서관인 책 읽는 광장 도서관7곳 추가 조성해 모두 19곳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4월 지하철역 광장, 공원, 탄천 등에 조성해 운영 중인 12곳의 책 읽는 광장 도서관에 대한 시민 호응에 힘입어 일상 속 독서 공간 확대했다.

 

▲ 도서관지원과-성남 분당 야탑3동 오야소리길 책읽는 광장 도서관.  © 비전성남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이 새로 조성된 곳은 대원공원(2), 구미동 성남물빛공원, 야탑3동 오야소리길, 삼평동 화랑공원, 정자공원,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등이다.

 

기존에 조성·운영 중인 곳은 위례중앙광장, 위례수변공원, 태평공원, 중원유스센터광장, 산성공원, 율동공원(2), 중앙공원, 정자·판교역 광장, 탄천 수내동과 서현동 피크닉장 내에 있다.

 

 

각 책 읽는 광장 도서관엔 미닫이문이 달린 빨간색 디자인의 책장을 설치해 3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주변에는 긴 의자 또는 빈백 소파 등을 설치해 편안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비치된 책은 대출 절차 없이 자유롭게 꺼내 읽고서 당일 다시 제자리에 꽂아 놓으면 된다.

 

담당 지역 공공도서관 직원이 분기별로 도서를 보충 또는 교체한다.

 

성남시는 새로 조성한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대표해 정자공원에서 이날(10.28) 오후 2시 개관식을 했다.

 

▲ 도서관지원과-28일 성남 정자공원 ‘책 읽는 광장 도서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 테이프 커팅.     ©비전성남

 

▲ 도서관지원과-28일 성남 정자공원 ‘책 읽는 광장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신상진 성남시장.  © 비전성남

 

개관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 도서관지원과-28일 성남 정자공원 ‘책 읽는 광장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신상진 성남시장 인사말 중.  © 비전성남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의 발길이 닿는 곳곳에서 책을 만날 수 있도록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확대 조성했다면서 도서관의 문턱을 낮춰 시민 모두가 책과 가까워지는 도시, 성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서관지원과 독서진흥팀 031-729-8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