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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 의료원 ‘대학병원급 진료체계’ 구축 추진

분당서울대병원 협력 확대, 지방의료원 최초 로봇수술 도입 추진… 공공의료 질 개선 나서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6/04/01 [08:5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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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의료정책관-신상진 성남시장이 31일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내방 환자와 이야기 나누고 있다.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시의료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간 의료교류 협력을 확대해 대학병원급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나선다.

 

성남시는 지난 202311월 보건복지부에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운영 승인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정책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실적인 대안으로 분당서울대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공공의료정책관-신상진 성남시장이 31일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내방 환자와 가족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고 있다.  © 비전성남

 

시는 202412월 분당서울대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53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춘택 교수를 시작으로 현재 내과·외과·정형외과 등 총 10명의 교수진이 성남시의료원에서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교수진은 제한된 진료 일정에도 불구하고 1년간 환자 2,020명 진료, 수술 23건을 수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대장암과 견관절 수술 등 중증 질환 치료 사례가 축적되면서 진료 기반이 강화되고 있으며, 일부 진료과목에서는 상급종합병원 대비 대기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 공공의료정책관-신상진 성남시장이 31일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병원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비전성남

 

성남시는 분당서울대병원 협력 교수진을 현재 10명에서 단계적으로 5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진료체계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40억 원을 투입해 지방의료원 최초로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하는 등 고난도 수술 역량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신상진 성남시장은 31일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응급실 등 필수의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내방 환자와 가족들을 만나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공공의료정책관 의료원관리팀 031-729-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