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6년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지 566년, 지난 10월 9일은 566돌 한글날이었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한글은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2012년, 다시 한 번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10월 1~4일 태국방콕에서 열린 제2차 세계 문자 올림픽에서 한글이 1위를 차지했다. 한글은 지난 2009년 첫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세계가 인정하는 문자지만 현재 한글은 제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도 다른 한편에서는 한글을 발전시키고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한글이 쓰인 옷과 아름답게 디자인돼 나오는 여러 가지 글씨체 등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배우기 쉽고 모양이 아름다운 한글, 우리시에서 한글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곳을 알아보았다. 이런저런 이유로 한글을 깨우치지 못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보자. 박인경 기자 ikpark9420@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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