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산모‧신생아 도우미 확대 지원
다자녀‧다문화‧한부모 가정도 해당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50% 이하의 출산가정에 산모도우미가 방문해 2주 동안 산모의 영양관리, 산후체조, 신생아 돌보기 등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시는 2012년부터 매년 자체예산 3억800만 원을 추가 편성, 대상자를 저소득 가정에서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결혼이민자 가정, 장애아, 장애인산모, 한부모가정 등으로 확대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출산장려책을 펼치고 있다. 작년 지원자 수는 1,321명.
분만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20일 이내 관내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으로 신
청할 수 있다. 대상에 따라 56만6천~61만3천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시에는 9곳의 산모‧신생아 도우미 제공기관이 있어 원하는 곳을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10만~15만 원 내외다.
보건소 지역보건팀┃수정구 031-729-3865, 중원구 031-729-3945, 분당구 031-729-4008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시는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2008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8월 16일~10월 31일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로 얻은 정보는 통계용으로만 활용된다.
보건소 건강증진팀 ┃ 수정구 031-729-3852  중원구 031-729-3912, 분당구 031-729-3972

수족구병, 예방이 최선
무더운 여름철 수족구병 유행에 따라 집단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11세 어린이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수족구병은 입안의 물집과 손발에 수포성 발진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감기와 유사한 발열 증세를 보이다가 심한 경우 무균성 수막염, 뇌염 등 신경계 합병증으로 나타난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사전예방이 최선이다.
▲ 외출 전후‧배변 후‧식사 전후, 아기 기저귀 교체 전후 등에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 아이들의 장난감‧놀이기구‧집기 등은 청결(소독)하게 지켜주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해야 한다.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한다.
중원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031-729-3922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시민건강 강좌 당신의 혈관은 건강하십니까?
오는 8월 29일(목) 오후 1시 50분 성남시노인보건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외과 이태승 교수가 ‘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무료로 혈관 초음파검사(30만 원 상당)를 제공한다.
중원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729-3920

고혈압‧당뇨교실 상시 운영
수정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교육실에서 ‘고혈압‧당뇨병 및 대사증후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 속 관리법과 맞춤별 식이요법 등의 내용으로 연말까지 지속 운영한다.
분당구보건소도 9월 4일~11월 28일(수‧목14:00~15:00) 보건소 교육실에서 고혈압‧당뇨를 치료 중이거나 유소견자, 가족을 대상으로 상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 바로알기, 식사요법 영양관리, 올바른 운동방법 및 관리, 스트레스 관리, 발 관리 요령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다.
수정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 031-729-3859, 3869
분당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 031-729-4005

동남아 지역 여행객 뎅기열 주의보
태국과 필리핀 등 우리나라 여행객이 즐겨 찾는 동남아 지역에서 최근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장‧곤충기피제를 사용하고 해질녘부터 새벽 사이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 긴소매‧긴바지를 착용하며, 뎅기열을 매개하는 모기는 낮시간에도 활동하며 사람이 사는 거주지 주변이나 집안에서 자주 발견되므로 주의를 요한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수정구 031-729-3863
중원구 031-729-3922, 분당구 031-729-3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