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박문석) 위원들은 지난 8월 27일 제156회 임시회 기간 중 행정기획국, 정보문화센터 등 소관부서의 2008년 시정업무계획을 청취한 데 이어 28일 오후에는 여권민원실 및 3개 도서관을 현장 방문해 각 시설물 현황과 운영 실태 등을 살펴 보았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원여권과의 여권민원실을 시작으로 중앙도서관, 한솔작은도서관, 중원도서관까지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8월 25일부터 전자여권이 전면 발급 중인 여권민원실에 들러 현장의 애로점이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우리시의 작은 도서관 건립을 위한 자료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 실태, 시설물 등을 살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질좋은 문화혜택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생활 민원 현장을 찾아 나섰다. 이어 같은 날 오후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형만) 위원들은 소관부서인 보건환경국의 2008년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앞두고 우리시 브랜드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남한산성 닭죽촌을 찾아 나섰다. 이날 현장 방문은 닭죽촌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위한 조형물 설치를 위해 현장을 방문해 지역 상인들의 의견 수렴 및 주변 공원과의 연계 등 사업의 효율성을 검토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두 위원회의 현장 방문은 시정업무계획 청취를 대비해 사전 또는 사후 현장을 직접 눈으로 살피고 몸으로 체감하는 현장 확인 의정,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점은 시민의 대변자로서 당연한 행보가 아닌가 한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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