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1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초연한다. 김훈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삼아,뮤지컬 대본은 대학로 최고의 뮤지컬작가 겸 연출가 고선웅이 쓰고, 연출은 지난해‘내 마음의 풍금’으로 한국뮤지컬대상 연출상을 수상한 조광화가 맡는다. 작곡은‘용의 눈물’과‘태조왕건’등 대하 역사드라마에서 두각을나타낸 김동성이 담당한다. 또 음악감독 겸 지휘자 최재광, 안무 오재익, 무대 디자이너 정승호 등 젊고 실력 있는뮤지컬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2월 12일 제작발표회에서 원작자 김훈은“소설 남한산성은 비극이 갖는 불가피한 양면성, 인간의 삶의 의지에 대 해 얘기하고 있다”면서“뮤지컬은 연출자와 각색자, 음악가의 것인 만큼 훌륭한 제작진의 손에 의해 남한산성이 새로운 작품으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 초연 후 경기도 지역순회를 거쳐 중국, 프랑스, 호주 등 해 외투어도 추진하고 있다. 성남아트센터 783-8000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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