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월 14일 오전 10시 성남시청에서 위원장인 이한규 부시장 주재로 2019 성남시사회적경제육성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호선, 안건심의, 2019년 사회적경제 주요업무 및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성남시사회적경제육성지원위원회는 2015년 1월 15일 구성, 올해로 5년차를 맞는다. 사회적경제 관련 학과교수 등 민간 전문가와 당사자 조직, 시의원, 공무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해 앞으로 임기 2년(1회 연임 가능) 동안 성남시 사회적경제 육성계획 수립 및 평가, 사회적경제 조직의 발굴, 재정지원사업 등 여러가지 사항을 심의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영리기업과 달리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며 성남시에는 현재 (예비)사회적기업, 성남시민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총 327개 기업이 이윤의 극대화가 아닌 사람을 중심으로 공생, 협동, 대안, 공유의 가치를 지향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위원장인 이한규 성남시 부시장은 "신 자본주의의 폐단을 보완하고 대안을 찾는 사회적경제가 우리 성남시에서 잘 정착됐으면 좋겠고,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위원님들의 많은 자문과 조언으로 다른 시에 비해 지도적 위치에 있는 성남시의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힘을 합쳐 주시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위원들도 성남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정착을 위한 파트너로서 최선의 역할을 하겠다는데 뜻을 모았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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