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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공원 “겨울나무 옷”
환경지도자협의회(꿈틀이, 이하 꿈틀이)가 성남시에서 후원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중앙공원 숲체험 프로그램이 겨울을 맞아 마무리됐다.
못내 아쉬운 꿈틀이 선생님 열두 분이 11월 14일과 21일 두 차례 ‘겨울나무 옷 입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틈틈히 준비한 뜨개실로 만든 나무 옷은 겨우내 나무를 춥지 않게 하고 나무 해충들이 모여들어 나무의 병충해도 일시에 제거하게 해준다.
시민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꿈틀이의 예쁜 마음 덕분에 흐뭇하다", "중앙공원이 있어 자랑스럽다." 어떤이는 볼수록 따뜻해진다고 하며 잠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줘서 감사하다고 한다.
꿈틀이 김영조 사무국장은 "나무 때문에 좋은 공기와 곤충, 꽃과 나비 등 다양한 숲의 혜택을 누릴수 있어 우리도 나무에게 ‘겨울나무 옷'을 선물했다"며 옷 입혀 주기 행사에 동참한 시민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환경지도자협의회(꿈틀이) 031-731-3922